주 너의 하나님과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2004년 12월 21일

    이 질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하신다.  우리에게서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세심함을 당연히 바란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기서 하나님과 관계에 있어서 더 많은 세심함할 것을 강조하신다.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람하라"는 것은 관심을 주목시키고, 아주 특별한 것처럼 들린다.  
    도대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가능한 것일까?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명령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거야!  사랑이란 단순히 감정 이상의 어떤 것이야!  예수님은 유대 성서 주석가들보다 사랑에 대해서 더 객관적으로 말씀하신다.  하나님이나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첫째는 그를 존중하며 존경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감사할 것인지 바로 쳐다보며, 경이와 긍정하는 가운데 그리고  실제로 그에게 감사를 해야한다.  왜냐하면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열리며,  그가 나의 삶 중에 자리하여 영향을 미칠 것을 온 마음으로 바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시간,  나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기꺼이 내어놓는다. 이러한 사랑의 첫번째가 하나님이다. 그리고 나서 내 이웃과 나 자신이다.  왜냐하면 나 역시 하나님이 존중하고 원하시며 사랑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즐겨 질문하듯,  오늘 묵상말씀에서 서기관들은 어떤 계명이 첫째냐고 예수님께 묻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십니다. '첫째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수많은 다른 계명을 지키려고 애쓰기에 앞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과 내 자신을 사랑하고자 노력하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막 12, 28-34,     막 10,  34 - 39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