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없는 집에서 산다는 것
2006년 11월 6일
정말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을까? 그리고 또한 까다롭지 않으실까?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에게 더이상 아무런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믿었으며, 그들 자신의 강함에 안주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력한
동맹국에서 도움을, 명부에서까지 조언을 얻었으며, 하나님 이외에도 다른 우상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제물과 감사를 드렸다.
이런 일들이 더 많은 재미를 보장했으며 더 확실한 안전을 보장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심이 나타나게 되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배생활에 처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하나님과 모든 세상으로부터 추방당하고 버림받았음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오랜 세월 뒤에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없다"란 뜻밖의 사실을
접하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합당치 않은 것을 행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결코 잊지 않으셨으며,
당신의 손바닥에다 지워지지 않도록 깊이 새기셨다. 하나님께서는 어머니가 젖먹이 자식에게 매인것보다도 더 당신의 백성들에게
매여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으신다.
공동체
생활에서 교역자이든 교우이든 할 것 없이 인간들을 통해 우리의 연약한 믿음이 시험을 당할 때가 종종 있게 됩니다.
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들도 모든 것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잠들어 버렸고, 도망쳤으며 마침내는 예수님까지도 배신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실패자가 바로 예수님의 발자욱을 따라 제자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자신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실패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마치 '지붕이 없는 집'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매일 밤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것을 결코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리스도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랑을 굳게 믿는 가운데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사
49, 14 - 26, 고후
1, 18 - 22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