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예수)는 나의 힘 나의 방패(생명)
2005년 7월 24일
다윗은
안도의 숨을 쉰다. 오랜 통곡 끝에 다윗은 마침내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기대한다. 하나님의 침묵과 자신에게 귀를 귀울이지 않고 잠잠한 것을 그는 죽음과 동등하게 여겼 다. (1절)
구약 성경에 "우리가 죽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더이상 들을 수 없다. 그때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과 같다"라고
할 정도로, 경건에 얼마나 무거운 짐을 느꼈는가? 이것은 그들을 괴롭힌 죽음의 필연성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과 연합의 단절은
그들에게 죽음의 세계에 대한 생각을 아주 어렵게 만들었다. 죽음 가운데 느슨한 노끈처럼, 하나님 공동체가
와해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사옵니다!'라고 외치면서, 다윗은 격렬하게 하나님의 문을 두드렸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외침을 들어주셨다.
다윗은
환호하여 "내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귀를 막고 계시지 마십시오.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기뻐하며 나의 노래로 주님께 감사하렵니다"하고
기뻐한다.
이것은 그 당시에 이미 부활 햇빛이 다윗에게 이미 비친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것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으로 완전히 이루어진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어려운 일과 순간에 처하게 됩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외치며, 하나님에게로부터 응답을
듣고자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라는 다윗의 고백이 곧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더나아가 우리의 고백이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새생명되시니"라는 고백으로 구체화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힘, 생명, 친구, 기쁨 그리고 소망이 됨을 깨달아,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시
28, 마 11, 25 - 30, 골 3, 12 - 1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시 28, 7)
